기도에 관한 질문들


왜 기도해야 합니까?



질문: 왜 기도해야 합니까?

대답:
크리스챤에게 기도는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쉬운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기도합니다.기도는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의 모양입니다 (누가복음 2:36-38).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6-7).기도는 그리스도와 초기 교회가 우리를 위해 하나의 예로 보여준 것입니다 (마가복음 1:35; 사도행전 1:14; 2:42; 3:1; 4:23-31; 6:4; 13:1-3). 예수께서 기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셨다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은 많은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해결 방법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기도를 의도하셨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두고 준비할 때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6:12-13); 마귀의 방해를 극복할 때 (마태복음 17:14-21);영적인 수확을 위한 일꾼들을 모을 때 (누가복음 10:2); 유혹을 이기기 위한 힘을 얻을 때 (마태복음 26:41); 다른 자들을 영적으로 강건하게 할 때 (에베소서 6:18-19)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받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마태복음 6:6; 로마서 8:26-27). 하나님의 뜻대로 구할 때 우리가 구하는 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14-15). 때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그리고 우리의 유익을 위해 기도 응답을 늦추십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부지런히 끈질기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7:7; 누가복음 18:1-8). 기도는 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을 움직이는 수단으로 보여져서는 안 됩니다. 그 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는 수단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나의 지혜보다 훨씬 높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자세히 잘 모를 경우에라도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해주는 수단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자신을 배에서 물 위로 부르시라고 구하지 않았다면 물 위에서 걸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14:28-29). 귀신에 사로잡힌 딸을 가진 그 시리아 여인이 그리스도께 기도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딸은 온전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7:26-30). 여리고 성 밖에 있는 그 장님이 그리스도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그는 여전히 장님으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8:35-43).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종종 우리는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4:2). 어떻게 보면 기도는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누군가와 나눌 때까지 누가 복음을 받아들일지 모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까지 기도의 결과를 결코 보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가 부족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충분히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가 약속하신 말씀대로 행하시고, 우리가 구하고 바라는 것 이상으로 우리 삶 가운데 더 풍성히 축복하실 것입니다 (에베소서 3:20). 기도는 다른 사람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수단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힘에 접촉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역부족인 적군들(사단과 그의 졸개들)을 대패시키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더욱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겪는 모든 것들을 아시는 하늘의 대제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15-16). 우리는 의인의 열심 있는 기도는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5:16-18).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과 자주 만날 수 있다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영광 받으십니다.

죄인의 기도란?



질문: 죄인의 기도란?

대답:
죄인의 기도는 자신이 죄인임과 구원이 필요함을 깨달은 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 자체를 읊는 것은 하나님께 전달되지 않습니다. 오직 나의 죄성과 구원의 필요성을 진실로 알고, 깨닫고, 믿게 될 때만이 효력을 갖게 됩니다.

첫째, 죄인의 기도는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3:10는 선언합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이렇게 성경은 모든 자가 죄를 지었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필요로 하는 죄인입니다 (디도서 3:5-7).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벌을 받기에 마땅합니다 (마태복음 25:46). 죄인의 기도는 하나님의 심판 대신 은혜를 받기 위한 구실입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아닌 은총을 구하는 것 입니다.

둘째, 죄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죄된 인간을 치유하셨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체를 입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이 되셨습니다 (요한복음 1:1, 14). 예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가르치시고 온전히 의롭고 죄 없는 삶을 사셨습니다 (요한복음 8:46; 고린도후서 5:21). 그리고 그 분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될 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로마서 5:8).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셔서 죄, 죽음, 그리고 지옥에 대한 승리를 입증하셨습니다 (골로새서 2:15; 고린도전서 15장). 이 모든 사실에 근거하여 우리의 죄는 용서받고 천국의 영생을 약속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말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께서 우리의 자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10:9-10). 우리는 오직 은혜로만, 믿음으로만, 즉 예수 그리스도 안 에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2:8은 말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죄인의 기도는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 입니다. 여기에 마술 같은 주문은 필요 없습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소망하신다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또한 죄에 대한 벌을 받아 합당함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이 저의 구원자 이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저를 용서 하셨음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저의 주인 되시고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주님, 저를 구원하시고 용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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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도는 왜 중요한가? 단체 기도는 개인 기도보다 더 강한 것일까?



질문: 단체 기도는 왜 중요한가? 단체 기도는 개인 기도보다 더 강한 것일까?

대답:
단체기도는 예배, 교리 확립, 교제, 나눔과 동일하게 교회 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초대 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였고 떡을 떼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42). 이런 모임은 예수님의 부활 직후 시작되어 (사도행전 1:14)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믿는 자들과 함께 기도할 때 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체 기도는 우리가 서로 믿음을 나누게 하고 서로의 믿음을 세우고 하나되게 합니다. 각각의 신자 안에 내주하시는 동일한 성령님께서 우리가 함께 우리의 구세주를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이 기쁨으로 하나되게 하셔서 다른 삶 가운데서는 발견할 수 없는 끈끈한 교제로 우리를 한 데 묶으십니다.

혼자서 삶의 무게에 눌려 있을 때 다른 사람의 간증을 듣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 자체가 큰 격려입니다. 또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중보할 때 우리 심령 가운데 그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생깁니다. 단체 기도는 또한 초신자들에게 기도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의 밀접한 교제로 이끕니다. 동시에 단체기도는 참여하는 모든 개인들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겸손으로 (야고보서 4:10), 진리로 (시편 145:18), 순종으로 (요한일서 3:21-22), 감사로 (빌립보서 4:6), 그리고 담대함으로 (히브리서 4:16)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단체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행위를 마태복음 6:5-8에서 경고하시길 외식하는 자와 같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고 이런 유혹을 피하기 위해 골방에서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기 위해 단체기도가 개인기도보다 “더 강하다고” 성경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는 것과 동일시하고 단체기도는 열거된 기도 제목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 읽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더 다각적인 것으로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들을 넘어서는 거룩하시고 완벽하신 공의의 하나님과의 깊은 의식적인 교제를 뜻합니다. 이런 하나님이 그가 지은 피조물들의 기도에 귀 귀울이시면 찬양과 사모하는 마음이 흘러 넘치고 (시편 27:4; 63:1-8),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회개와 고백을 자아내고 (시편 51; 누가복음 18:9-14), 감사가 일어나고 (빌립보서 4:6; 골로새서 1:12), 다른 사람을 위해 진실되게 중보 기도하게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11; 2:16).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지 내 뜻에 하나님을 끌어 들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상황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그리고 내가 구하기도 전에 나의 필요를 아시는(마태복음 6:8) 하나님께 내 자신의 뜻을 숙이고 순복할 수록 우리의 기도는 가장 높은 수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복되어 드려진 기도는 한 사람이 기도를 하건 몇 천명이 기도를 하건 항상 응답됩니다.

단체기도가 더 강력하게 하나님의 손을 움직인다는 생각은 마태복음 18:19-20의 오역입니다. “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구절은 사실 교회에서 죄를 지은 형제를 훈육할 때 필요한 과정을 언급하는 더 큰 맥락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을 마치 정욕대로나 어리석음으로 아무것이나 구할 수 있다는 백지수표처럼 해석하는 것은 교회 훈련의 입장에서도 옳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구절에서 말하는 바에도 위배됩니다.특히, 하나님의 주권과 많은 신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라는 명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두 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할 때에야 어떤 마술적인 힘이 자동적으로 따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물론 두 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지만 그 분은 한 신자가 혼자 기도할 때도 동일히 함께 하십니다. 비록 그 사람이 다른 신자들로부터 몇 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말입니다. 단체기도는 연합을 가져오고(요한복음 17:22-23), 신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데살로니가전서 5:11),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선행을 실하게끔 고무시키기 때문에(히브리서 10:24) 중요한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무엇이고, 주기도문을 기도해야 하는가?



질문: 주기도문은 무엇이고, 주기도문을 기도해야 하는가?

대답: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6:9-14 과 누가복음 11:2-4에서 가르친 기도입니다. 마태복음 6:9-13은 말하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주기도문을 글자 그대로를 따라 기도해야 한다고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기도문이 무슨 특별한 영향력을 가진 양 하나의 주문처럼 다룹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와 상반되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말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이름보다 우리 마음에 더욱 관심이 있으십니다. 마태복음 6:6은 가르치길,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계속해서 마태복음 6:7에서는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기도 가운데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붓는 것이지 (빌립보서 4:6-7) 단순히 암기한 말들을 암송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이해시키는 하나의 형식입니다.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즉 기도에 포함되어야 하는 재료를 줍니다. 결정적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는 우리의 기도가 드려질 대상 즉 하나님 아버지를 가르쳐줍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해 찬양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는 내 인생과 이 세상을 향한 나 자신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기도할 것을 알립니다. 즉 나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우리의 필요를 구할 것을 보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 죄에서 돌아설 것을 그리고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다른 자들을 용서하라고 합니다. 주기도문의 결론은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인데 이는 죄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위한 도움을 위한 간구이며 또한 악한 자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주기도문은 우리가 외워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기도가 아니라 단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그럼 주기도문을 외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까? 물론 아닙니다. 주기도문을 하나님께 그대로 읽어 드리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까? 주기도문이 당신의 마음이라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억하세요. 기도가운데 하나님께서 관심을 두시는 것은 그분과 교통하고 있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지 우리 언어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빌립보서 4:6-7은 말하길,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의 의미는?



질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의 의미는?

대답: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요한복음 14:13-14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오해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말만 하면 하나님께서 내가 구하는 것에 응답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의 이름을 하나의 주문으로 여기는 것과 같으며 이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권위로 기도하는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왔으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서 5:14-15).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들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라고 기도 끝에 말하는 것은 주문과 같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내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고 또한 그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말은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순전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지 그저 기도 끝에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할 때 말이 아니라 그 기도에 담겨있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것들을 구하는 것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의 핵심입니다.

어떻게 하면 응답 받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질문: 어떻게 하면 응답 받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대답: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린 기도 제목을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 내가 드린 기도가 “응답 받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만약 나의 기도 제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는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로 간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올려진 모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때로 “아니다” 혹은 “기다려라” 로 응답하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릴 때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서 5:14-15).

그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드린다는 것은 무슨 의미 일까요?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위한 기도나 혹은 성경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히 말해 놓은 것들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하는 일이나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것들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면 지혜를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1:5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24은 우리가 시작하기 좋은 성경 구절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많이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수록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할지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5:7).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더 잘 알수록 하나님께서 응답 해 주실 것입니다.

한 가지 일을 두고 계속 반복해서 기도해도 되는지 아니면 딱 한번만 기도하면 그만인지?



질문: 한 가지 일을 두고 계속 반복해서 기도해도 되는지 아니면 딱 한번만 기도하면 그만인지?

대답:
누가복음 18:1-7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간직하는 것의 중요함을 나타내시기위해 비유를 사용하십니다.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으로부터 원수에게서 자신의 공의를 찾고자하는 과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그녀의 지속적인 애원 때문에 재판관은 마음을 누구러트립니다. 예수님의 요점은 만약 이런 불의한 재판관도 지속적으로 정의를 요청하는 간청을 들어주는데, 하물면 사랑이신 하나님이 그의 선택한 자들(7절)에게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도할 때 응답하시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자주 오해를 받듯이, 우리가 무언가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반드시 들어주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 원수를 갚으시고, 질실을 밝히시며, 잘못을 고치시고, 의롭게 하시며, 원수들로부터 그들을 구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의로움, 거룩함 그리고 죄에 대한 증오 때문에 기도에 응답하시며, 약속을 지키시고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1:5-12에서 또 다른 예를 보여주십니다. 불의한 재판관과 비슷하게 이 구절에서의 예수님 메세지는, 만약 한 사람이 필요가 있는 친구를 위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그분께는 어떠한 요청도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 이상을 제공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주목할 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구하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약속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약속이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우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좋은 선물"은 바로 성령이라 설명되어 있는 약속이 마태복음 7:77-11과 누가복음 11:13에 반복되어 있습니다.

이 두 구절들 모두가 우리에게 기도할 것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동일한 것을 구하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한 (요한일서 5:14-15) 하나님께서 당신이 구하는 바를 주시거나 아니면 그 소망을 제거하실 때까지 계속적으로 구하십시오.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내와 끈기를 가르쳐주시기 위해 기다림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상 우리를 위해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을 구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과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구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내가 구하는 바를 말씀 드리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를 향한 뜻을 내 마음에 말씀하시는 것도 포함합니다. 계속 구하십시오. 계속 두드리십시오. 계속 찾으십시오. 내가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혹은 내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 때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