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관련된 질문들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혼전 성교란?



질문: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혼전 성교란?

대답:
성경에 결혼전의 성관계는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로도 쓰여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간통과 음란함을 비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갖는 것이 성적으로 부도덕 한 것일까요? 성경에 따르면 고린도전서 7:2에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7:2은 사람들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고 결혼 외에 부도덕 적인 성관계를 갖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결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7:2이 확실하게 결혼 전 성관계는 음란 한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것은 죄가 됩니다. 결혼전 성관계는 성경적으로 음란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종류의 성적인 부도덕과 더불어 혼전 성관계도 죄로 간주됩니다 (사도행전 15:20; 고린도전서 5:1; 6:13, 18; 7:2; 10:8; 고린도후서 12:21; 갈라디아서 5:19; 에베소서 5:3; 골로새서 3:5; 데살로니가전서 4:3; 유다서 7). 성경은 결혼 전 금욕할 것을 권합니다. 결혼 전 성관계는 간음이나 다른 모양의 성적 부도덕과 동일하게 잘못 된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의 성관계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적인 관계입니다 (히브리서 13:4).

결혼 전 성관계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일반적인 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성관계의 생명을 잉태하는 면을 무시하고 오락적인 면에만 치중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성관계를 즐기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혼관계로 맺어진 한 남자와 한 여자 즉 부부관계에서만 적용됩니다. 솔로모의 노래나 다른 여러가지의 성경 구절(예를들어 잠언 5:19)에 성관계의 기쁨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의 주요 목적은 즐김보다는 생명의 재생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 전의 성관계는 더더욱 잘 못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혼전 성관계를 막으시는 것은 우리의 즐김을 뺏으려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임신에서 보호하고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아이들을 맡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고안한 대로 성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이 될지 상상해 보세요. 성병, 미혼모, 원하지 않는 임신, 낙태 등이 모두 감소될 것입니다. 혼전 성관계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금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금욕은 생명을 살리고, 아기를 보호하고, 성관계에 적절한 가치를 부여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타인종간 결혼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나?



질문: 타인종간 결혼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나?

대답:
구약의 율법은 이스라엘 민족들의 다른 민족들과의 혼인을 금합니다 (신명기 7:3-4). 그 이유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우상을 섬기는 이방 민족들과의 결혼으로 자신들이 섬기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좀 다른 차원에서이지만 유사한 원리가 신약에도 나타납니다. “너희는 믿지 아니하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고린도후서 6:14). 즉 이스라엘 민족(유일한 참된 하나님을 믿는) 들이 불신자와 결혼하지 않도록 주의 받은 것처럼 그리스도인 (유일한 참된 하나님을 믿는) 들도 불신자와 결혼하지 않도록 명령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성경은 타인종간의 결혼이 틀리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마틴 루터 왕은 사람이 자신의 인격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이지 피부색으로 판단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챤 삶 가운데에는 인종에 따른 차별대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2:1-10). 크리스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기준은 내가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자인지 알아 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3:3-5). 배우자를 고르는 데 있어 성경의 기준은 그리스도에 둔 믿음이지 피부색이 아닙니다. 고로 타인종간의 결혼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 판단력, 그리고 기도가 필요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타인종간의 결혼을 고려해야 될 단 한 가지 이유는 서로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힘든 시간을 지나쳐야 하는 어려움 때문입니다. 많은 국제결혼을 한 부부들이 인종차별이나 무시를 당하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당합니다. 국제결혼 한 몇몇 커플들 중에는 그들의 자녀가 부모나 친척들과 피부색이 다를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국제결혼을 하려고 결심한 부부들은 이런 사항들을 심사 숙고하여 아이들을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독교인들의 결혼에 있어 성경이 제한하는 것은 배우자가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속한 자인지 살피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비신자와 데이트를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것은 옳습니까?



질문: 그리스도인이 불신자와 데이트를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것은 옳습니까?

대답:
그리스도인에게, 불신자와 데이트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며,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6:14에 보면, “믿지 아니하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어찌 어둠과 빛이 같이하며” 이 구문이 특별히 결혼을 두고 얘기했다고는 하지 않지만 거의 결혼을 뜻하고 한 얘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지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고린도후서 6:15-17).이런 이유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과 구분되어야 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인-결혼- 만큼 중요한 곳은 없습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말하길,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고린도전서 15:33). 불신자와 어떤 방식이건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데 있어 아주 쉽게 방해가 됩니다. 불신자는 전도해야지 그들에게 휩싸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불신자와 좋은 우정을 쌓는 것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만 이렇게 우정을 쌓는 상태까지를 유지하는 이상을 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불신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면 솔직히 얘기해서 당신의 우선순위는 낭만을 추구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영혼 구원이 먼저입니까? 불신자와 결혼했다면 결혼생활에 있어서 그와 어떻게 영적인 친밀감을 개발시킬것인가? 즉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서로 동의하는 바가 없다면 어떻게 질적인 결혼 생활을 세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연예나 구혼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것은?



질문: 연예나 구혼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것은?

대답:
성경에는 구혼과 연예라는 말이 없지만 결혼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이 유념해야 할 몇 가지 원리들은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가르치고 있는 연예에 대한 관점에서 벗어나서 연예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은 세상의 길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2:20). 우리는 원하는 만큼 많은 데이트를 해보라 또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교제해보라는 대중의 목소리를 듣지만. 그러나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신에 기독교인은 데이트 관계로 접어들기 전에 내가 만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꼭 알아야 합니다. 즉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인지 (요한복음 3:3-8) 그리고 그리스도처럼 되려는 소망을 지녔는지 (빌리보서 2:5) 알아 보아야 합니다. 연예나 구혼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의 파트너를 찾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도인들은 비신자와 결혼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인데 (고린도후서 6:14-15) 비신자와의 결혼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소홀하게 하거나 도덕적인 기준을 지키는 데 있어 세상의 기준과 타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한 사람과 언약을 맺고 헌신하기로 했더라도 다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37). 나와 데이트 하는 사람이 나의 전부다라고 하거나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은 우상숭배의 시작이며, 죄가 됩니다 (갈라디아서 5:20; 골로새서 3:5). 또한 혼전성관계로 몸을 더럽게 하지 마십시오 (고린도전서 6:9, 13; 디모데후서 2:22). 이런 성적 부도덕은 하나님 앞에서 죄일 뿐 아니라 당신 몸에 죄를 짓는 것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6:18). 네 자신을 사랑하듯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로마서 12:9-10) 그리고 이는 구혼에 있어서나 결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성경에 나타난 원리를 따르는 것은 결혼을 위해 안정된 기반을 다지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결혼은 한 사람의 인생 가운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사항입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은 서로가 굳게 결합해서 한 몸이 된다는 것인데 이 관계는 영원하고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24; 마태복음 19:5).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질문: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답:
사랑은 아주 강력한 감정입니다. 또한 우리 삶에 상당한 동기부여를 합니다. 우리는 보통 감정에 따라 결정하고 사랑에 빠졌다고 느끼기 때문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느낌이 동일하게 결혼과 이혼의 사유가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실한 사랑은 왔다가 사라지는 한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랑스럽지 않은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말입니다 (누가복음 6:35).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7).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매우 쉽지만, 사랑에 빠졌다는 신호가 당신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결정 내리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그 사람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린 그리스도인인지 그리고 자신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만 신뢰하는 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내 마음과 감정을 한 사람에게만 주기로 했는지, 그 한 사람을 다른 어떤 사람보다 우선시할 것인지, 결혼한 후에는 하나님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으로 귀하게 여길 것인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하길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한 몸이 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24; 마태복음 19:5).

또 고려해야 할 것은 결혼 배우자 후보자로 생각되는 사람이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를 일평생 지속시킬 만한 시간과 힘을 들일 수 있는 사람인지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결혼 하기를 원하는 사람인지도 봐야 합니다. 우리가 언제 사랑에 빠졌는지 측정할 만한 잣대는 없다 하더라도, 단순히 나의 감정에 빠져서 감정만 따르고 있는지 아니면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결정이지, 감정이 아닙니다. 진정한 성경적인 사랑은 당신이 사랑을 느낄 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 커플이 결혼 전에 동거하거나 같이 사는 것은 잘못입니까?



질문: 한 커플이 결혼 전에 동거하거나 같이 사는 것은 잘못입니까?

대답: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함께 사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좀 달라집니다. 만약 같이 살면서 성관계를 맺는 다면 이는 절대적으로 죄를 짓는 것입니다. 혼전 성관계에 대하여 성경은 다른 모든 종류의 성적 부도적인 행동과 마찬가지로 계속적으로 정죄합니다. (사도행전 15:20; 로마서 1:29; 고린도전서 5:1; 6:13, 18; 7:2; 10:8; 고린도후서 12:21; 갈라디아서 5:19; 에베소서 5:3; 골로새서 3:5; 데살로니가전서 4:3; 유다서 7). 성경은 결혼을 벗어난 관계나 결혼 전 관계에 있어서 완전한 금욕을 주장합니다. 혼전 성관계는 간음이나 다른 성적 문란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옳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모두 나의 결혼 배우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거가 그저 같은 집에서 사는 것이라면 문제는 좀 달라집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같은 집에서 거하게 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도덕적인 관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도덕하게 보이는 모양만 가지고 있더라도 문제의 발단이 될 수 있으며 (데살로니가전서 5:22; 에베소서 5:3), 엄청난 유혹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하길 계속되는 음행의 유혹에 노출시키지 말고 피하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6:18). 그런데 음행을 피한다 하더라도 같이 사는 것은 여전히 음행적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같이 사는 커플을 보면 그들이 분명히 동침할 것이라고 자연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집에 사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죄의 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성경은 말하길 죄의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2; 에베소서 5:3). 그리고 부도덕을 피하고 다른 사람이 내 죄의 모양으로 넘어지거나 반감을 갖지 않게 하라고 합니다. 이런 것을 종합해 볼 때 한 남녀가 결혼 전에 같은 집에 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결혼 전 육체적 친밀도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질문: 결혼 전 육체적 친밀도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대답:
에베소서 5:3은 말하길,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합니다. 즉 음욕을 넌지시 알리는 기미를 보이는 것 조차도 부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행동들이 이런 음욕적인 기미를 띄는 것인지 혹은 결혼 전 허락되는 육체적 접촉은 어느 정도인지 나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혼전 성관계를 인정하신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혼전 성관계를 통하여 육체적으로 맞추어 볼 필요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성관계에 있어 예비 연습은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나 필요한 것입니다. 혼전 성관계로 간주되는 어떤 행위이든지 결혼 전에는 삼가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행위가 결혼 전 커플들에게 옳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로마서 14:23)모든 성적인 행위는 결혼한 관계로 한정되야 합니다. 그럼 결혼 전의 커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결혼 전의 커플은 성적으로 이끌리는 어떤 행위든지 삼가해야 합니다. 즉 성적 부도덕의 모양을 지니는 모든 행위를 삼가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손을 잡거나 가벼운 포응을 한다거나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것 이외에는 삼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결혼 관계에서만 특별히 나누어야 할 것들이 더 많다면, 결혼한 한 커플에게 성적인 관계는 더 특별한 것이 되야 합니다.

결혼을 위해 나 자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질문: 결혼을 위해 나 자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답:
성경이 말하는 결혼 준비는 다른 인생 문제를 준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모든 영역에 있어 거듭난 신자로서 다스림의 원칙이 결혼에도 적용됩니다. 원칙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37). 이는 가벼운 명령이 아닙니다. 이는 신자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온 맘을 다하여 중심으로 삼기로 결심하는 것이고, 그래서 나의 영혼과 마음 모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들로 가득 가득 차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갖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모든 다른 관계를 새롭게 합니다. 결혼으로 성립된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묘사하는 바탕이 됩니다 (에베소서 5:22-23). 우리 삶의 모든 면은 신자로서 주님 말씀을 따라 걷고 살겠다고 헌신한 정도에 따라 다스려 지는데, 마찬가지고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얼마나 순종할 것인지는 결혼 관계 안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준비과정입니다. 사실 신자들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그들의 역할입니다. (고린도 전서 10:31).

당신 자신을 결혼을 위해 준비시키기 원하신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하며 (디모데 후서 3:16-17), 모든 것에 순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세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은 ,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즉 매일 매일 세상적인 관점을 접고 하나님의 관점을 지니고 살겠다는 선택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하루 하루 그리고 매 순간마다 유일한 길 되시고 진리 되시고 생명되신 그리스도께 겸허히 내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모든 신자들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부르는 삶을 예비하는 길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무엇보다도 결혼에 준비된 사람입니다. 결혼은 헌신, 열정, 겸손, 사랑, 존경 등의 덕목을 요구합니다. 이것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때 가장 잘 나타나는 모습들입니다. 결혼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빚고자 하시는 대로 허락하세요(로마서12:1-2). 당신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린다면 당신이 결혼에 준비되도록 당신을 만드실 것입니다.

영혼의 반려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결혼 배우자로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을 준비하셨을까요?



질문: 영혼의 반려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결혼 배우자로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을 준비하셨을까요?

대답:
영혼의 반려자(소울메이트)에 대한 공통의 생각은 나와 딱 맞는 사람이 있는데, 만약 이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다면, 결코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성경적인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주로 이혼의 사유로 사용됩니다.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이 때때로 소울메이트를 만나지 못해서 불행하고, 이혼한 후에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각 사람을 위해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을 뽑아 놓았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만약 결혼하셨다면 결혼한 당신의 배우자가 바로 당신의 소울메이트입니다. 마가복음10장 7절에서9절은 말하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아내와 남편이 “연합하여”, “한 몸이 되고”, “둘이 아니요 하나이나, 그리고 “짝지어 주셨다” 즉 ‘소울메이트’ 입니다.

결혼생활이 커플이 원하는 만큼 하나되거나 기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남편과 아내는 여전히 소울 메이트입니다. 이러한 상황의 커플들은 진정한 ‘소울 메이트’ 의 친밀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이 결혼에 관하여 가르치는 바를 순종함으로 (에베소서 5:22-23), 커플은 친밀함, 사랑, 그리고 소울 메이트가 ‘한몸’ 되게 하는 헌신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결혼하셨다면 당신은 소울 메이트와 결혼하신 것입니다. 결혼 생활이 아무리 조화롭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치료와, 용서, 회복 그리고 진정한 결혼 생활의 사랑과 조화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다면, 하나님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이 구절의 의미는 만약 당신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당신의 명철을 의지하면, 당신은 잘못된 길로 갈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불순종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부족으로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 할 수 잇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시고, 통치하십니다.

비록 결혼이 하나님의 원하신 것이 아닐지라도, 여전히 그분의 주권과 계획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하시고 (미가 2:16), 잘못된 사람과 결혼한 것이 성경에서는 이혼의 이유가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나는” 잘못된 결혼을 하였고, 진정한 소울 메이트를 찾지 못하면 결코 행복해 질 수 없다”는 두 가지 측면에서 비 성경적입니다. 첫째, 그것은 당신의 잘못된 결정이 하나님의 뜻을 번복할 수 있고 그의 계획을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것은 하나님은 힘든 결혼 생활을 행복하고, 하나되게 하고, 성공적이게 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잘못 만나게 된 어떠한 두 사람도 서로 하나된 완벽한 커플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먄약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그가 인도하시고 우리를 지도하실 것입니다. 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고 진정하는 그분의 뜻을 찾는다면 주님이 의도하신 배우자를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복종하고 그 분의 뜻을 따르면 우리의 ‘소울 메이트’ 를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소울 메이트가 되는 것은 포지션과 실행을 모두 의미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그들이 영적, 물리적, 감정적으로 서로 연합되었다는 점에서 소울 메이트 입니다. 실제로 커플이 되게 하는 과정이 있지만, 매일매일이 현실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소울 메이트는 결혼생활의 성경적인 모범을 실행함으로써 가능해 집니다.